키움증권 영웅문 HTS에서 차트에 선을 그었는데 다음 날 다시 종목을 열어보면 선이 사라져 있는 경험은 꽤 흔합니다. 원인은 대부분 차트 환경설정의 '추세선 저장' 옵션이 꺼져 있거나, 선을 그린 뒤 봉 스타일을 한 번 변경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두 가지만 세팅해두면 추세선과 박스권이 종목을 오가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아래에서는 차트 툴바를 여는 방법부터 선 긋기, 박스권 해석, 고급 도구 활용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차트 툴바가 안 보일 때 먼저 확인할 것
영웅문 HTS에 접속하면 화면 우측에 세로로 긴 아이콘 패널이 있는데, 이것이 차트 툴바입니다. 차트 여백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뒤 '차트 툴바' 항목을 체크하면 우측 패널에 나타납니다. 툴바가 활성화되면 추세선, 수직선, 수평선, 사각형 등 여러 도형을 그릴 수 있습니다.
선을 그리는 절차 자체는 단순합니다. 툴바에서 원하는 선 종류를 고른 다음 차트 위에서 클릭 후 드래그하면 선이 그려지고, 그린 선을 더블 클릭하면 속성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그린 선이 저장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차트 여백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차트 환경설정'으로 들어간 뒤 '추세선 저장' 옵션이 체크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꺼져 있다면 체크한 후 적용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여기에 더해 선을 그린 뒤 봉 스타일을 한 번 변경했다가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는 과정을 거치면 선이 고정됩니다. 이 두 가지 설정만으로도 종목을 이동했다가 돌아왔을 때 지지선·저항선과 박스권을 그대로 유지하며 분석할 수 있습니다.
선을 그을 때 지켜야 할 기본 원칙
선 긋기는 주가 흐름을 읽는 가장 기초적인 분석 방법입니다. 다만 아무 지점이나 이어서 긋는 것이 아니라, 최소 2~3회 이상 가격이 반등하거나 저항을 받은 구간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단기 차트보다는 일봉이나 주봉 기준이 신뢰도가 높습니다.

| 구분 | 기준 |
|---|---|
| 반등 횟수 | 2~3회 이상 |
| 권장 주기 | 일봉·주봉 |
| 주요 사용 선 | 추세선·수평선 |
박스권은 어떻게 읽고 활용할까
박스권은 주가가 일정 가격대에서 횡보하는 구간을 뜻하며, 상단은 저항, 하단은 지지로 해석합니다. 주가가 박스 상단에 닿았을 때는 저항을 받는지, 하단에 닿았을 때는 지지를 받는지 관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박스를 벗어나는 순간이 매매 타이밍이 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둘 만합니다.

| 박스권 위치 | 해석 |
|---|---|
| 상단 | 저항선 |
| 하단 | 지지선 |
| 이탈 시 | 추세 전환 신호 |
피보나치 되돌림과 앨드류 피치포크
영웅문 HTS에는 피보나치 되돌림과 앨드류 피치포크 같은 고급 분석 도구도 있습니다. 피보나치 되돌림은 23.6%, 38.2%, 50%, 61.8%, 100% 비율을 이용해 되돌림 수준을 설정하고 반등 포인트를 파악하는 데 쓰입니다. 앨드류 피치포크는 상단·하단·중간 세 개의 포인트를 기준으로 그려지며 추세의 강도를 판단하는 데 활용됩니다.
다만 이런 도구들은 어디까지나 판단을 돕는 수단입니다. 차트는 과거의 기록일 뿐 미래를 100% 예측할 수 없으므로, 신중한 판단과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함께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Q. 그린 선이 자꾸 사라지는데 어떻게 하나요?
차트 환경설정에서 '추세선 저장'을 체크하고, 선을 그린 뒤 봉 스타일을 한 번 변경했다가 되돌리는 과정을 거치면 고정됩니다.
Q. 박스권은 어느 주기에서 그리는 게 좋나요?
단기 차트보다 일봉이나 주봉 기준으로 그릴 때 신뢰도가 높습니다.
Q. 선은 몇 번 정도 반등한 지점에 그어야 하나요?
최소 2~3회 이상 가격이 반등하거나 저항을 받은 구간을 기준으로 설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