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서 만나는 장모님 시골밥상과 호랑제과의 맛 탐방

영주는 경상북도의 아름다운 도시로, 소백산의 자락에서 펼쳐지는 자연의 경치와 함께 다양한 맛집이 가득한 곳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주에서 꼭 방문해야 할 두 곳, 바로 ‘장모님 시골밥상’과 ‘호랑제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두 곳은 영주를 여행하는 분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합니다.

장모님 시골밥상 집밥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곳

장모님 시골밥상은 영주시 풍기읍 인삼로3번길 4에 위치해 있습니다. 풍기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용이하며,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용이 편리합니다.

가게는 아담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마치 집에 온 듯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오픈 키친 형태로 운영되어 주방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더욱 신뢰감이 느껴집니다.

장모님 시골밥상의 메뉴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한식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시골밥상’이 주 메뉴로, 1인당 10,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며, 다양한 반찬과 함께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요 메뉴로는 생선구이, 계란찜, 된장찌개 등이 있으며, 이 모든 것이 정갈하게 차려져 나옵니다.

음식이 나오기 시작하면 따뜻한 숭늉이 제공됩니다. 기분 좋은 향과 함께 식욕을 돋우는 이 숭늉은, 첫 맛을 책임지는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이후에는 다양한 반찬들이 차례로 나옵니다. 반찬들은 간이 적당하고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져, 부담 없이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습니다.

특히 김치는 직접 구운 것 같은 고소한 맛이 나며, 특별한 양념이 더해져 깊은 풍미를 자아냅니다. 생선구이는 각자 한 마리씩 제공되며, 적당한 크기로 구워져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계란찜은 부드럽고 포슬포슬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된장찌개는 두부와 게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10,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놀라운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국물은 시원하면서도 간이 적절하게 배어 있어, 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호랑제과는 영주시 풍기읍 동성로 93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장모님 시골밥상과 가까워 식사 후 방문하기 좋습니다. 이곳은 영주의 특산품인 사과와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빵과 제과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향긋한 빵 냄새가 어우러져, 들어서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곳입니다.

호랑제과의 주요 메뉴는 ‘영주 꿀 사과빵’과 ‘풍기 인삼 파이’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빵과 케이크가 진열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가격대는 2,000원에서 5,000원 사이로, 부담 없이 간식으로 즐기기에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