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절전모드로 모니터 즉시 끄는 법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많은 분들이 모니터를 즉시 끄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모니터 전원 버튼이 고장 나거나 작동하지 않을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윈도우 절전모드’를 활용한 모니터 끄기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 방법을 단계별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모니터 끄기 바로가기 만들기

모니터를 즉시 끄기 위해서는 먼저 바탕화면에 바로가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간단한 명령어를 사용하여 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바탕화면의 빈 공간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한 후, ‘새로 만들기’를 선택하고 ‘바로가기’를 클릭합니다.

바로가기 만들기 창이 열리면, ‘항목 위치 입력’란에 아래의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windir%\system32\scrnsave.scr /s

이 명령어는 윈도우의 스크린 세이버를 호출하여 모니터를 끌 수 있게 해줍니다.

‘다음’ 버튼을 클릭한 후, 바로가기의 이름을 지정합니다. 예를 들어 “모니터 끄기”라고 입력하고 ‘마침’을 클릭하면 바탕화면에 새로운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이제 바탕화면에 생성된 아이콘을 클릭하면 모니터가 즉시 꺼지게 됩니다. 아래의 표는 이 과정을 요약한 것입니다.

단계	설명
1. 바로가기 생성	바탕화면에서 오른쪽 클릭 후 ‘새로 만들기’ 선택
2. 명령어 입력	`%windir%\system32\scrnsave.scr /s` 입력
3. 이름 지정	“모니터 끄기” 등 원하는 이름으로 지정 후 마침 클릭

바로가기 아이콘을 만들었다면, 이제 이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단축키를 설정해 보겠습니다. 단축키를 사용하면 아이콘을 클릭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모니터를 끌 수 있습니다.

바탕화면에 생성된 “모니터 끄기” 아이콘을 오른쪽 클릭한 후 ‘속성’을 선택합니다.

속성 창이 열리면 ‘바로가기’ 탭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바로가기 키’란에 원하는 키를 입력합니다.

예를 들어, “M”이라고 입력하면 Ctrl + Alt + M으로 단축키가 설정됩니다. 이 설정은 다른 키와 조합되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모든 설정이 완료되면 ‘적용’과 ‘확인’ 버튼을 클릭하여 변경 사항을 저장합니다. 이제 설정한 단축키를 사용하여 언제든지 모니터를 즉시 끌 수 있습니다.

표를 통해 단축키 설정 과정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윈도우에서 모니터를 끄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이 중에서 절전 모드와 스크린 세이버 기능의 차이를 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절전 모드는 시스템이 사용되지 않을 때 전력을 절약하기 위해 컴퓨터와 모니터의 전원을 감소시키는 기능입니다. 이 모드에 들어가면 모니터는 꺼지고, 컴퓨터는 대기 상태로 전환됩니다.

사용자가 키보드나 마우스를 클릭하면 시스템이 즉시 다시 활성화됩니다.

스크린 세이버는 일정 시간 동안 사용자가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을 때 화면에 동적 이미지를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이는 주로 화면의 번인(burn-in)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스크린 세이버가 활성화되면 모니터는 꺼지지 않지만,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모니터를 끄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몇 가지 일반적인 문제와 그 해결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모니터가 꺼지지 않음
이 문제는 스크린 세이버가 활성화되지 않거나 명령어가 잘못 입력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명령어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바로가기 아이콘을 다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단축키가 작동하지 않음
단축키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프로그램에서 동일한 단축키를 사용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속성에서 단축키를 다시 설정하시거나 다른 조합을 사용하세요.
모니터가 켜지지 않음
절전 모드에서 복귀할 때 모니터가 켜지지 않는 경우, 그래픽 드라이버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하거나 재설치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