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여행 경비, 아름다운 섬에서의 완벽한 휴식 계획하기

사이판은 북마리아나 제도의 가장 큰 섬으로, 태평양의 맑고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휴양지입니다.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이곳은 가족 여행, 허니문, 친구들과의 여행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춰 방문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이판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여행 경비와 함께 다양한 정보들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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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여행 경비 개요

사이판에서의 여행 경비는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항공권, 숙박비, 렌터카, 투어비, 생활비, 쇼핑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아래 표는 사이판 여행을 위한 기본적인 경비를 정리한 것입니다.

항목 비용 (1인 기준) 비고
항공권 244,800원 제주항공 왕복, 시기에 따라 다름
숙박비 370,000원 4박 기준, 호텔 선택에 따라 차이 있음
렌터카 88,810원 SUV 기준, 주유비 포함
투어비 227,000원 다이빙, 스노클링 포함
생활비 320,000원 식비, 교통비 등
쇼핑비 200,000원 기념품 및 개인 소비
총 합계 1,450,610원

이제 각 항목별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공권 예약

사이판으로 가는 항공권은 여러 항공사에서 운항하고 있으며, 가격은 계절과 예약 시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대체로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사이판 노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항공권 가격은 성수기인 7월과 8월, 12월과 1월에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항공권 가격은 20만원 초반대부터 시작되며,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왕복 34만원 정도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항공권 선택 시 기내 수하물 규정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주항공은 기내 10kg까지 반입이 가능하며, 위탁 수하물은 15kg까지 무료로 제공됩니다.

반면, 티웨이항공은 기내 반입 수하물이 7kg으로 제한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항공사 왕복 가격 기내 반입 수하물 위탁 수하물
제주항공 244,800원 10kg 15kg
티웨이항공 20만원 초반대 7kg 15kg
아시아나항공 34만원 10kg 2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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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시설 선택

사이판의 숙박 시설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급 리조트부터 가성비 좋은 호텔까지 여러 옵션이 있으니,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하얏트 리젠시, 켄싱턴 호텔은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액티비티 중심의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은 퍼시픽 팜 리조트와 같은 곳이 추천됩니다. 저는 친구와 함께 여행했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의 깨끗한 숙소를 찾았고, 퍼시픽 팜 리조트에서 3박,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1박을 했습니다.

퍼시픽 팜 리조트는 신축된 곳이라 청결 상태가 매우 좋았고, 부엌과 거실이 함께 있어 간단한 요리를 해먹기에도 편리했습니다. 하지만 위치가 애매해 렌터카가 필요했습니다.

숙박비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숙소명 1박 비용 총 숙박일수 총 숙박비
퍼시픽 팜 리조트 19만원 3박 57만원
파라다이스 호텔 17만원 1박 17만원
총합 74만원

렌터카 이용

사이판은 면적이 작아 렌터카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북쪽 끝까지 가는 데 30-4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으며, 주요 관광지로는 새섬 전망대, 그로토, 만세절벽 등이 있습니다.

렌터카는 하루 단위로 대여할 수 있으며, SUV 이상으로 빌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사이판에는 비포장도로와 정글 같은 지역이 있어 차체가 낮으면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3박 동안 렌터카를 이용했으며, 하루 41달러에 대여하고 주유비는 약 3만원을 지출했습니다.

렌터카 종류 하루 대여비 대여 기간 주유비 총비용
SUV 41달러 3일 30,000원 88,810원

투어와 액티비티

사이판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물놀이와 스노클링을 중심으로 구성된 여러 투어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마나가하섬 투어는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할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맑고 아름다운 바다와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투어비는 5개 액티비티를 포함해 약 227,000원 정도 들어갔으며, 액티비티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액티비티 비용 (1인 기준)
별빛 투어 21,000원
체험 다이빙 69,800원
그로토 스노클링 48,600원
마나가하섬 + 파라세일링 54,900원
사이판 마사지 32,700원
총비용 2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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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와 식사

사이판은 미국령으로 물가가 비교적 비쌉니다. 따라서 하루 평균 7-8만원의 생활비를 예상해야 합니다.

식사비는 1인당 평균 20달러 정도가 들고, 팁과 세금도 추가로 지불해야 하므로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는 숙소에 부엌이 있는 관계로 간단한 요리를 해먹기도 했고, 특히 사이판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은 참치회와 라임 소주입니다.

이는 한식당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여러 맛집에서도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아래는 제가 추천하는 사이판 맛집 목록입니다.

맛집 이름 추천 음식 평균 평점
The Shack 햄버거, 해산물 4.6
Country House Restaurant 피자, 스테이크 4.1
Naked Fish Grill and Bar 참치회 4.5
Suft Club 칵테일, 간단한 안주 4.1
Namdaemoon 한국 음식 4.5

쇼핑과 기념품

사이판은 면세점과 기념품샵이 많아 쇼핑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특히 괌과 비교해도 소소한 기념품이나 초콜릿, 스팸 등이 인기입니다.

저는 고디바 초콜릿과 마카다미아, 그리고 사이판 특산물인 노니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아래는 제가 추천하는 쇼핑 리스트입니다.

기념품 추천 이유
고디바 초콜릿 달콤하고 고급스러움
마카다미아 맛있고 건강한 간식
노니 비누 천연 재료로 피부에 좋음
과자, 쿠키, 육포 사이판에서 인기 있는 간식들
사이판 특산 맥주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함

결론

사이판은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액티비티, 편안한 휴식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가족,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방문할 경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경비와 정보들을 참고하여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더욱 알차고 안전한 사이판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행복한 여행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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