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수확시기 청매실 홍매실 황매실 효소 효능

바야흐로 매실 수확시기가 다가왔다.

매실은 그 익힘정도에 따라 청매실, 홍매실, 황매실로 나뉘는데, 각각의 수확시기와 활용법(매실청 담그는 법) 및 매실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매실 수확시기


매실 수확시기

매실은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수확시기가 조금씩 다르다.

보통 매실은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수확하며, 가장 적절한 수확시기는 매실의 용도에 따라 다르다.

청매실, 황매실, 홍매실 등 각 매실의 종류에 따라 수확시기가 나뉘며, 이 시기에 맞춰 수확해야 매실의 맛과 영양을 최대로 누릴 수 있다​.

매실 수확시기는 크게 다음과 같은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

  1. 생육 기간: 꽃이 피고 나서 약 60일에서 90일이 지난 후 수확한다.
  2. 날짜: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이며, 망종(6월 6일)을 전후로 첫 수확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3. 열매 상태: 색이 연녹색으로 변하고 열매 껍질에 털이 사라지기 시작할 때가 적기다.

매실의 종류별 수확시기를 잘 알아보고 맞추어 수확해야 한다.

너무 일찍 수확하면 매실의 쓴맛이 강하게 나며, 너무 늦게 수확하면 매실 고유의 유익한 성분이 소멸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청매실 수확시기

청매실은 매실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초록빛을 띠는 매실이다.

청매실 수확시기는 보통 5월 말에서 6월 중순 사이다.

이 시기의 청매실은 단단하고 신맛이 강해 매실청이나 매실 장아찌를 담그기에 적합하다.

청매실 수확시기

  • 수확 시기 : 5월 말 ~ 6월 중순
  • 특징 : 초록빛을 띠며 단단한 과육을 가지고 있음. 신맛이 강하고, 매실 고유의 청량한 향이 있음.

청매실 용도

청매실은 매실청, 매실 장아찌, 매실주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수 있다.

매실청은 설탕과 청매실을 1:1 비율로 섞어 발효시켜 만들며, 매실 장아찌는 소금물에 절여 저장한다.

청매실 수확 시 주의사항

  1. 적기 수확 : 너무 일찍 수확하면 매실의 쓴맛이 강해지고, 아미그달린 성분이 많이 남아있어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
  2. 과육 상태 확인 : 청매실은 단단한 상태에서 수확하는 것이 좋다. 과육이 물러지기 시작하면 수확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3. 색 변화 확인 : 청매실은 초록색에서 연녹색으로 변하기 시작할 때가 수확 적기다.

청매실 효능

청매실은 피로 회복, 소화 촉진, 항산화 효과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매실청은 여름철 시원한 음료로 인기가 많으며, 피로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청매실 수확 후 관리

청매실을 수확한 후에는 바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청매실을 상온에 두면 색이 변하면서 익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황매실이다.

청매실을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서는 온도 1℃ ~ 5℃ 하에서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야 한다.


황매실 수확시기

황매실은 청매실이 더 익어서 겉면이 황색을 띠는 상태의 매실을 말한다.

황매실은 청매실에 비해 단맛이 강하고, 신맛이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황매실 수확 시기는 보통 6월 중순에서 7월 초까지다.

황매실 수확시기

  • 수확 시기 : 6월 중순 ~ 7월 초
  • 특징 : 황색을 띠며 과육이 부드러워짐. 신맛이 덜하고 단맛이 강함.

황매실 용도

황매실은 매실청, 매실 장아찌, 매실주, 잼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황매실은 단맛이 강해 매실청과 매실주를 담글 때 많이 사용된다. 매실 잼은 과육이 부드러운 황매실로 만드는 것이 좋다.

황매실 수확 시 주의사항

  1. 과육 상태 확인 : 황매실은 부드러운 상태에서 수확하는 것이 좋다. 과육이 너무 물러지기 전에 수확해야 한다.
  2. 적기 수확 : 너무 늦게 수확하면 과육이 물러져서 청이나 매실주로 활용하기 어렵다.
  3. 색 변화 확인 : 황매실은 초록색에서 황색으로 변할 때가 수확 적기다.

황매실 효능

황매실은 피로 회복, 소화 촉진,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황매실로 만든 매실청은 여름철 시원한 음료로 인기가 많으며, 매실주로도 많이 활용된다.

황매실 수확 후 관리

황매실은 수확한 후 바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온도 1℃ ~ 5℃ 하에서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면 최대 보름 이상 보관할 수 있지만 황매실도 최대한 빨리 활용하는 것이 좋다.


홍매실 수확시기 및 특징
홍매실 수확시기

홍매실은 청매실이 햇빛을 받아 붉은빛을 띠게 된 상태의 매실이다.

홍매실은 청매실보다 2~4주 늦게 수확하며, 보통 홍매실 수확시기는 6월 중순에서 7월 초까지다.

홍매실은 신맛이 적고 단맛이 강해 매실주로 많이 사용된다.

홍매실 수확시기

  • 수확 시기 : 6월 중순 ~ 7월 초
  • 특징 : 붉은빛을 띠며 과육이 부드럽고, 단맛이 강함.

홍매실의 용도

홍매실은 매실청, 매실 장아찌, 매실주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특히 홍매실은 매실주로 많이 사용되며,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매실청을 담글 때도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홍매실이 인기가 많다.

홍매실 수확 시 주의사항

  1. 적기 수확 : 너무 일찍 수확하면 매실 특유의 신맛이 덜하고, 쓴맛이 날 수 있다. 늦게 수확하면 과육이 너무 물러져서 매실주나 매실청으로 활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
  2. 과육 상태 확인 : 홍매실은 부드러운 상태에서 수확하는 것이 좋다. 과육이 너무 물러지기 전에 수확해야 한다.
  3. 색 변화 확인 : 홍매실은 붉은빛이 돌기 시작할 때가 수확 적기다.

홍매실의 효능

홍매실은 피로 회복, 소화 촉진, 항산화 효과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홍매실로 만든 매실주는 향과 맛이 깊어 인기가 많으며, 여름철 피로 회복 음료로도 좋다.

홍매실 수확 후 관리

홍매실은 수확한 후 바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온도 1℃ ~ 5℃ 하에서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면 최대 보름 이상 보관할 수 있다. 하지만, 홍매실도 최대한 빨리 활용하는 것이 좋다.

매실 보관 방법
매실 보관방법

매실을 수확한 후에는 적절한 관리와 보관을 해야 한다

수확한 매실을 잘 관리하고 보관해야 매실의 맛과 영양을 유지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매실 수확 후 관리 및 보관 방법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다.

매실 수확 후 관리

  1. 세척 : 수확한 매실은 먼저 깨끗하게 세척해야 한다. 세척 시 물에 잠시 담갔다가 부드러운 솔이나 손으로 살살 문질러서 표면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한.
  2. 선별 : 세척 후에는 상처가 있거나 벌레가 먹은 매실을 골라내야 한다. 이러한 매실은 부패가 빠르기 때문에 별도로 보관하거나 빨리 사용해야 한다.
  3. 건조 :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그늘에서 자연 건조시킨다. 이때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하는 것이 좋다.

매실 보관 방법

  1. 냉장 보관 : 매실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냉장 보관이 필수다. 냉장고의 온도는 1℃ ~ 5℃가 적절하며,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밀폐 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이 방법으로 매실을 최대 2주 정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2. 냉동 보관 : 장기간 보관이 필요할 경우 냉동 보관을 할 수 있다. 매실을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몇 달 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다만, 냉동 보관 시 매실의 식감이 변할 수 있으므로 해동 후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매실청 담그기 : 매실을 보관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 중 하나는 매실청을 담그는 것이다. 매실과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 밀폐 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약 3개월 후에는 매실청이 완성되며, 냉장 보관하여 1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4. 매실주 담그기 : 매실을 알코올에 담가 매실주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실과 소주를 1:1 비율로 담아 밀폐 용기에 넣고 약 6개월에서 1년 동안 숙성시킨다. 매실주도 냉장 보관이 필요하며,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매실 보관 시 주의사항

  1. 직사광선 피하기 : 매실을 보관할 때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매실이 빨리 익고 부패할 수 있다.
  2. 밀폐 용기 사용 : 매실을 보관할 때는 반드시 밀폐 용기를 사용해야 한다.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매실의 신선도를 유지해야 한다.
  3. 빠른 사용 : 매실은 최대한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냉장 보관 시에도 가능한 한 빨리 매실청이나 매실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매실 활용법

매실청은 몸에 좋다

매실은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건강에 도움이 된다.

아래에서 매실의 주요 활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매실 활용법

  1. 매실청
    • 재료 : 청매실 1kg, 설탕 1kg
    • 만드는 방법
      1. 청매실을 깨끗이 씻고 물기를 제거한다.
      2. 매실과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 밀폐용기에 담는다.
      3.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약 3개월 동안 보관한다.
      4. 매실청이 완성되면 매실을 건져내고 청만 냉장 보관한다.
    • 활용: 매실청은 물에 희석하여 음료로 마시거나, 요리에 감미료로 사용한다. 특히 여름철에 시원한 매실청 음료는 갈증 해소에 좋다.
  2. 매실주
    • 재료 : 홍매실 1kg, 소주 1L
    • 만드는 방법
      1. 홍매실을 깨끗이 씻고 물기를 제거한다.
      2. 매실과 소주를 1:1 비율로 밀폐용기에 담는다.
      3.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약 6개월에서 1년 동안 숙성시킨다.
    • 활용 : 매실주는 소화 촉진과 피로 회복에 좋으며, 적당량을 음용한다.
  3. 매실 장아찌
    • 재료 : 청매실 1kg, 소금 200g
    • 만드는 방법
      1. 청매실을 깨끗이 씻고 물기를 제거한다.
      2. 매실에 소금을 골고루 뿌려서 밀폐용기에 담는다.
      3. 서늘한 곳에서 약 3개월 동안 숙성시킨다.
    • 활용 : 매실 장아찌는 밥반찬으로 먹거나 요리에 곁들여 먹는다.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4. 매실 잼
    • 재료 : 황매실 1kg, 설탕 500g
    • 만드는 방법
      1. 황매실을 깨끗이 씻고 씨를 제거한다.
      2. 매실과 설탕을 섞어 약한 불에서 끓인다.
      3. 매실이 부드럽게 으깨질 때까지 끓인 후, 적당한 농도가 되면 불을 끈다.
    • 활용 : 매실 잼은 빵에 발라 먹거나 요리에 사용한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매실 효능

매실 효능

매실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방면에서 우리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서는 매실의 주요 효능을 더 자세히 살펴보겠다.

소화 촉진

매실에는 다양한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위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매실에 함유된 구연산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는다.

  • 유기산 : 구연산, 사과산 등 유기산이 풍부하여 소화불량, 복부팽만 등을 완화시킨다.
  • 항균 작용 : 매실의 항균 작용으로 인해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의 성장을 돕는다.

피로 회복

매실에는 구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고 체내 에너지를 활성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여름철 피로 해소에 매우 좋다.

  • 구연산 회로 활성화 : 구연산 회로를 통해 체내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피로 물질을 빠르게 제거한다.
  • 신진대사 촉진 : 매실은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피로 회복을 돕는다.

항산화 작용

매실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 폴리페놀 : 매실에는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한다.
  • 노화 방지 :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면역력 강화

매실에는 비타민 C와 같은 면역 강화 성분이 풍부하여 감기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 비타민 C : 비타민 C는 면역 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 항염 효과 : 매실은 항염 효과가 있어 감염을 예방하고 염증을 완화시킨다.

간 건강

매실은 간 기능을 개선하고 해독 작용을 도와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

  • 해독 작용 : 매실의 해독 작용으로 간에 축적된 독소를 제거하고 간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 숙취 해소 : 매실은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여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혈당 조절

매실은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

  • 인슐린 민감성 개선 : 매실은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여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 혈당 스파이크 방지 : 식후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여 당뇨병 관리에 효과적이다.

항균 및 항바이러스 효과

매실은 강력한 항균 및 항바이러스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감염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켜준다.

  • 항균 성분 : 매실에 포함된 항균 성분은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건강한 장내 환경을 유지시켜준다.
  • 감염 예방 : 매실은 항바이러스 효과로 감염을 예방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시킨다.

매실은 이러한 다양한 효능으로 인해 예로부터 다양한 질병 예방과 치료에 사용되어 왔다.

매실을 꾸준히 섭취하여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자.

마치며

이 글에서 매실 수확시기와 매실청 담그는법, 그리고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다.

매실을 꾸준히 섭취하여 건강을 지키자.

같이 읽으면 좋은 글

개복숭아 수확시기 효소 만드는법 부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