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징수과 문자 스팸은 최근 많은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사기 형태 중 하나다. 이러한 스팸은 주로 세금 미납되었다며 돈을 입금하라고 요구한다.
사기범들은 관세청이나 기타 공식 기관을 사칭하여, 세금 납부를 독촉하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고, 문자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거나 전화를 걸게 만들어 개인정보 탈취, 송금유도 또는 악성 앱을 설치하게 한다.
관세징수과 문자 및 스팸, 피싱 문자 특징
- 공식 기관을 사칭
- 긴급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피해자의 행동을 유도
- 링크 클릭이나 전화를 요구, 금전 송금을 유도
- 국제 번호를 사용하거나 다소 낯선 번호로 발송되는 경우
범죄자의 이익 창출 방식
범죄자들은 이러한 문자를 통해 직접적으로 금전을 요구하거나, 링크를 클릭하게 하여 개인정보를 훔치고, 그 정보를 이용해 금융 사기를 저지르거나, 추가적인 사기 행위에 사용한다.
즉 나도모르게 범죄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또한, 악성코드 설치를 통해 장기적으로 피해자의 휴대폰을 감시하거나 추가적인 범죄에 활용할 수도 있다.
하나의 예를 들면 피해자에게 악성 앱을 설치하라고 유도한 뒤, 피해자가 금융거래를 할 때 비밀번호를 탈취하여 돈을 몰래 빼가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본 포스팅의 관세와 엮어 세관에 금괴나 중요 서류가 유치되어 있다며 통관비 명목으로 금액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이런 방식으로 피해자는 속아서 대량의 돈을 송금하게 되며, 이 돈은 범죄자들의 계좌로 바로 이동되며 영원히 돈을 되찾을 수 없게 된다.
대처법
문자의 출처 의심
정부기관은 일반적으로 세금 납부나 개인 정보 확인을 위해 문자 메시지에 링크를 절대 포함하지 않는다.
링크 클릭 금지
수신된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의심되는 번호로 전화를 걸지 않는다.
공식 채널 확인
의심스러운 요구 사항이 있는 경우, 해당 기관의 공식 웹사이트나 고객센터를 통해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해야 한다.
스팸 신고
수신된 스팸 문자는 통신사나 관련 기관에 신고하고, 전화번호를 차단하자
금융 정보 보호
만약 개인정보를 탈취당했다고 여겨진다면 은행이나 금융기관에 연락하여 계좌를 동결하거나, 소액결제를 막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피해 발생 시 신고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금융감독원(1332)에 상담을 요청하도록 하자.
시대가 시대인지라 스팸, 피싱의 위험은 항상 우리곁에 도사리고 있다.
스팸이나 피싱 시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주변 사람에게도 정보를 공유하여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하자.